경찰이 남현희에 대한 전창조 사기공범 혐의에 대해 '혐의없음'으로 결정했다.(사진=남현희 트위터)
경찰이 남현희에 대한 전창조 사기공범 혐의에 대해 '혐의없음'으로 결정했다.(사진=남현희 트위터)

[일간환경투데이=문상혁 기자]경찰이 남현희에 대한 사기공범 혐의를 혐의없음으로 판단했다.   

4일.경찰이 전청조(28)씨의 투자 사기 공범 혐의로 수사를 진행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(43)씨에 대해 '혐의없음'으로 종결했다.

경찰에 따르면,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(특경법)상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남씨에 대해 '혐의없음'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전했다. 

경찰 관계자는 남씨가 전씨로부터 받은 벤틀리 차량과 명품 가방 등 선물에 대해서도 "남씨가 (범죄 수익임을) 모르는 상태에서 받았다"고 말했다. 

한편, 지난 14일 재벌 3세를 사칭하며 30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조씨는 1심에서 12년형을 선고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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